금일의 주 내용은 어제 제가 현재 육성중인 근거리 다크엘프의 검방다엘에서 크로다엘로 변화시킨 내용입니다. 워낙에 처음부터 군주계정에서 다크엘프를 육성한 것이라 장비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아데나는 많이 모자르는 관계로 마족의 크로우 제작이 생각보다는 하루 늦어졌는데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마족의 무기는 영강화부터 날라가는 장비로 안전강화가 없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제작한 이유는 밑의 내용에서 자세하게 언급하겠지만 제작창을 살펴보고 이전 글에서 다크엘프로 각인장비상자를 일백개이상 개봉해서 얻는 다마스커스 이도류나 다마스커스 크로우를 알아본 바 안전강화인 육강화까지만 생각한다면 마족무기제작비법서가 없다는 가정하에 일시적으로 사용하고 차후 구강화까지도 러쉬를 통해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지 않는이상 또 다시 희귀무기인 파괴의 크로우나 파괴의 이도류로 갈아타야하더군요. 하지만 게임을 계속 진행하시다가보면 각인장비상자에서 해당 희귀등급의 무기가 나올수도 있답니다. 물론 각인템으로 본인만이 착용가능하여 결론적으로 게임의 중반부이상이 넘어가면 고급등급의 무기보다는 희귀등급의 무기를 더 선호 할것이라는 예측이 듭니다. 전 그동안 여러경로를 통해서 마족무기제작비법서를 제작하고 모았답니다.

 

 

먼저 마족의크로우를 제작할려고 보니깐 앞전에 포스팅의 내용에서 제가 급전이 필요하여 각인장비상자의 일반고급템들을 수집상에게 판매한일이 있어서 축복의 가루를 만들어 놓질 못했습니다. 캐릭터간에 창고보관도 불가능하여 군주의 축복의 가루도 옮길수가 없었죠. 그럼 다시 각인장비상자를 모아서 용해작업을 시작해야하는데 하루에 많이 먹으면 오육십개선정도 먹는답니다. 그래도 거의 삼일내지 사일은 각상노가다를 할판이었죠. 하지만 문득 생각이 떠올랐답니다. 제가 앞전의 공략내용중에 아데나 노가다편이 있었죠. 그 점을 이용하는 거였습니다.

 

 

일단 마을의 잡화점에서 용해제를 일백구십육개를 구매하였답니다. 총 이십이만천사백팔십아데나가 깨졌네요. 용해제값도 무시 못하겠죠? 가방에 네개의 축복의 가루는 있었답니다. 마족의 크로우를 제작하는데 필요재료 중에서 축복의 가루가 이백개가 필요하답니다.

 

 

아데나 노가다편의 한 지역인 거친 황야의 지도입니다. 텔레포트로 한번에 갈수가 있답니다.

 

 

지도의 텔레포트 자리에서 약간만 아래로 내려오니 사진에 보이시죠? 요정들로 자동사냥들을 많이 하는 자리라서 일반템들이 필드에 널렸답니다. 이 정도 양이면 충분하겠는데요.

 

 

가방창에 용해제가 있고 주운 일반템을 상세보기하시면 위 사진처럼 용해란이 진하게 표시됩니다. 그러면 그 자리에서 바로 용해를 시키는 것이죠. 물론 가방을 최대한 다 채우고 난후 용해를 시작한답니다. 용해가 끌날때까지 마을에 귀환할 일은 없으며 필요한 일반템은 이곳에 널렸고 가방에 이미 용해제를 가지고 왔기 때문에 축복의 가루를 이백개로 만드는데 삼십분정도 걸리더군요. 각인장비상자를 모아서 작업하는데 삼일에서 사일이었는데 이런방식으로 하니깐 삼십분으로 엄청난 시간단축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축복의 가루가 급하게 필요하시다면 저처럼 이런 방식으로 진행해보세요. 금방 모인답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은 기존에 사용하시는 장비들과 창고가 다차서 가방에 가지고 다니시는 쓸만한 장비템들은 사진에서 가방창 강화 바로 옆의 자물쇠 그림을 클릭하시면 용해가 잠겨서 실수로 엉뚱한 쓰는 장비를 용해하여 날리는 일은 없게 하셔야 하며 추후 강화를 시도하실때는 반대로 자물쇠를 한번 더 클릭하셔서 강화를 진행하시면 된답니다. 반듯이 유의하세요. 잘못하면 사용하는 장비 용해합니다.

 

 

어느새 축복의 가루가 이백개가 모였답니다.

 

 

또 하나의 팁입니다. 축복의 가루를 목적하는 만큼 모았다고 귀환하시기전에 가방창을 전부 채우세요. 일반템이 필드에 널렸는데 여기까지와서 그냥 마을로 가면 섭섭하답니다.

 

 

마을로 오시면 수집상을 클릭하셔서 주워온 일반템들을 판매하세요. 저 같은 경우는 보통 일반아데나에서 이만 아데나정도의 벌이가 나온답니다. 틈틈히 이런 습관도 아데나 벌이에 도움이 되는 팁이니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축복의 가루도 다 모았으니 제작을 시작하여야겠죠? 저도 고대하던 무기랍니다. 마족무기제작비법서 한장과 최고급철이 네개 방금 만들어온 축복의 가루 이백개 그리고 오십만아데나가 들어가는군요.

 

 

전 창고에 들러서 마족무기제작비법서 한장과 철괴 사백개를 꺼내었습니다. 평상시에 이런 부속재료들을 많이 다양하게 모아두시면 추후 사용하실때 엄청 편하답니다.

 

 

위 사진이 이름이 안나와서 증거삼아 마족무기제작비법서(각인)이 두개 있는 사진도 올립니다. 괜한 오해는 금물이랍니다.



마족 무기 제작 비법서의 경우 시련던전을 통한 마족무기제작비법서조각들의 획득 제작을 통하여 현재로써는 제일 수월하답니다. 시련던전의 경우 한계정에 캐릭터들마다 병합되지않고 따로 퀘스트를 진행할수가 있어서 좀 더 확률이 높답니다.

 

 

이제 최고급 철을 제작할 차례이죠. 먼저 창고에서 찾은 철 사백개로 고급철 사십개를 제작할수가 있습니다. 총 이백만 아데나가 소비됩니다.

 

 

고급 철 사십개를 이용하여 최고급 철 네개를 제작할 수가 있답니다. 추가로 사십만 아데나가 더 소비됩니다.

 

 

마족의 크로우를 제작하기 위한 모든 재료의 준비가 마쳤습니다. 일단은 지금까지의 제작비용이 얼마인지 합쳐보죠. 대략 삼백십삼만아데나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제작을 하고 싶으신분들은 제작전에 필요아데나를 모두 확보하고 진행하셔야 편하답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마족의 크로우를 제작하였습니다. 희귀등급의 마족무기이죠. 크로우 역시 마족무기답게 불타는군요.

 

 

마족의 크로우 옵션입니다. 사용가능 클래스는 역시 다크엘프이며 무기 명중이 삼에 큰 대상 대미지가 이십육 작은 대상 대미지가 이십사 양손 무기로 방패는 착용불가능하며 대신 가더를 착용합니다. HP회복이 일수치 있으며 이블 리버스라는 피흡스킬을 확률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재질은 역시 블랙미스릴로 안전강화가 없답니다. 무게도 삼십오로 가벼운 무기랍니다. 잘보시면 위에서 제가 왜 마족의 크로우를 제작하였는지 의문점을 던졌는데요. 답을 찾으셨나요? 그건 이도류나 보통의 크로우의 경우 큰 대상 대미지보다 작은 대상 데미지에 특화가 되있답니다. 그럼 일반 필드몬스터들을 사냥하여 레벨업을 진행하여야 하는데 무기의 데미지가 작다는건 업그레이드를한다해도 크게 이득이 없다는 말이죠.



비교대상으로 기사의 싸울아비장검을 구강화해서 사냥용검이라고 말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이유는 고레벨의 몬스터로 갈수록 소형 몬스터에서 중대형몬스터들로 필드형태가 리니지M은 이루어져 있기때문이죠. 근대 마족의 크로우의 경우 큰 대상 대미지가 더 높답니다. 저의 경우는 마족의 크로우는 강화를 한동안 안시킬겁니다. 이유는 다크엘프의 인챈트 베놈과 버닝 스피릿츠 그리고 크로우크리티컬이라는 삼요소의 공격형태가 무강화의 마족의 크로우의 공격력을 극대화시키기 때문에 필드사냥용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랍니다. 기본적인 대미지도 상당하거든요.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육다마스커스검은 무기명중이 강화로 인하여 좀 더 높았는데 마족의 크로우의 경우 무기명중이 기본 삼이라 낮긴 합니다. 그래서 보완책으로 마법인형 스파토이 말고 눈사람으로 변경을 했답니다. 근거리 대미지 일과 근거리 명중이 일수치가 붙습니다. 상황에 따라 사용되는 마법인형이 틀리며 마족의 크로우로 크로크리티컬이라는 기술을 사용할수가 있기때문에 근거리 대미지 일옵션은 포기하고 근거리 명중을 높힌 것이죠.

 

 

한손검인 다마스커스를 착용한 필드 캐릭터 이미지입니다. 변신을 안한 상태인데요. 한손검을 착용한게 확실하게 보입니다.

 

 

먼저번 각인장비상자에서 나온 다마스커스 이도류를 착용해보았습니다. 한손에는 직선인 검을 다른 한족에는 약간 휘어진 검을 들고 있네요. 자세도 변했습니다. 방패는 착용이 불가능하답니다.

 

 

이번에 제작을 통하여 얻은 마족의 크로우를 착용한 칠드 이미지입니다. 양손에 커다란 크로우를 착용을 하고 있네요. 자세는 이도류를 착용한 것과 같고 대신 무기의 형태만 변했군요. 크로우도 양손무기로 방패가 착용불가능하고 퀘스트 진행 보상으로 받은 어둠의가더를 착용했답니다. 어둠의 가더에는 근거리대미지 일옵션이 붙어있죠. 마법인형 소환으로 근댐이 일수치 내려간 것을 보완했답니다. 물론 이도류를 착용해도 가더는 착용가능합니다.

 

 

위 사진은 노변신과 노마법인형 상태로 검방을 착용하고 스텟 상세 능력의 STR부분을 확인하시라고 올린 것입니다. 근거리 대미지 이십이에 근거리명중 사십이죠.

 

 

이번에는 마족의 크로우를 착용하고 보겠습니다. 근거리 대미지 일십칠에 근거리 명중 삼십칠로 확 떨어졌네요. 표면상으로는 이런 수치 차이가 나지만 실제 필드사냥에서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먼저 북부사막지대로 테스트를 하기위해 텔레포트 합니다. 거대 흰개미, 바실리스크, 거대병정개미등이 출몰하는 장소이죠. 중급 사냥터로 테스트하기에 좋습니다.

 

 

먼저 검방을 착용하고 테스트 합니다. 수치상으로는 검방을 착용한 것이 대미지나 명중이 높았답니다.

 

 

거대 흰 개미를 타격하는 장면입니다. 아홉방에서 열한방으로 평타가 들어갑니다. 인챈트 베놈과 버닝 스피릿츠까지 사용합니다. 대신 방패를 착용하여 거대 흰 개미의 원거리 공격에 잘 맞지는 않는군요. 사진에는 없지만 마족의 크로우를 착용하고 방어를 낮춘다음 동일 몬스터를 잡을경우 인챈트 베놈과 버닝 스피릿츠 그리고 크로크리티컬이 동시에 발동합니다.



거대 흰 개미를 잡는데 여덟방에서 아홉방의 평타가 들어가더군요. 하지만 방어가 떨어진만큼 체력회복제를 한개에서 두개를 먹습니다. 수치상으로는 한손 검과 방패를 착용한것이 높았는데 실제 필드전에서는 마족의 크로우가 더 빨리 잡습니다. 하지만 원거리형 몬스터에게는 방어의 빈 공간이 단점으로 들어나는군요. 그럼 근거리형 몬스터를 타격해 볼까요?

 

01

 

마족의 크로우를 착용하고 바실리스크와 스콜피온을 타격하는 장면입니다. 물리방어가 육십구방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체력회복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바실리스크는 칠곱방에서 열방 스콜피온도 거의 비슷한 타격수로 잡더군요. 크로우크리티컬이 자주발생하면 간혹 세방도 나오더군요. 그만큼 한손검보다 크로우를 사용해서 크리티컬을 발생시키는 것이 강했답니다. 한손검으로 잡는다면 열방이상의 타격수가 발생했답니다.

 

 

다음으로 근거리형 몬스터만 있는 로서스 섬입니다.

 

 

01

 

이번에는 마족의 크로우만 실험했답니다. 로서스 섬은 크로커다일이라는 강력한 근거리 몬스터가 많이 등장하므로 스피드하게 사냥을 해야하는 장소랍니다. 안그러면 크로커다일들한테 둘러쌓여서 위험해지니까요. 악어의 경우 여섯방정도의 타격에 잡고 크로커다일의 경우 타격수보다는 체감시간을 비교했는데요. 제 육십육랩 요정이 칠살천을 가지고 크로커다일을 잡는 속도와 비슷했답니다. 대신 물약은 물리방어가 떨어지는 관계로 몇개씩 먹더군요. 결론적으로 사십팔랩에 물리방어 육십구로 로서스섬에서 마족의 크로우를 착용하고 체력회복제를 대량 가지고 입장하면 어느정도의 자동사냥이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답니다. 그만큼 잡는 속도가 빠르다는 말이죠. 물리방어가 약한 대신에 다크엘프에게는 언케니 닷지라고 해서 근거리 회피율을 삼십상승시키는 버프스킬이 있답니다. 그래서 근거리형 몬스터를 잡을때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죠.

 

 

이번에는 밀림지대를 가봤습니다. 이곳에서는 제 요정도 한동안 애먹었던 쥬라카라는 독성공격 몬스터가 등장하는데요. 강력한 공격대미지 테스트와 더블어 언케니 닷지의 근거리 회피율 테스트와 베놈 레지스트라는 독 내성 백프로 버프스킬을 테스트하기 위함이랍니다.

 

 

쥬라카라는 거대코브라몬스터를 타격하는 장면입니다. 쥬라카를 잡는데 열다섯방에서 열일곱방으로 타격수를 보였으며 체력회복제는 물리방어 육십구방에 두개를 사용했으며 중독은 전혀 되지 않았답니다. 다만 주변의 원거리형 몬스터들에게는 역시 쥐약이더군요. 지금까지의 테스트 결과 다크엘프의 영강화마족의크로우는 필드몬스터들을 사냥할때 상당히 유용한 무기이며 언케니 닷지를 사용하여 근거리 회피를 삼십을 올리는 버프로 근거리형 고급몬스터들도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며 베놈 레지스트라는 독저항 백프로 버프스킬로 강력한 독공을 펼치는 쥬라카에게도 전혀 중독되지 않는다라는 이점이 있다라는 것과 원거리형 몬스터나 마법형 몬스터들에게는 취약한 부분이 확연히 드러나니 주의해야 한다라는 단점도 발견했습니다. 팁으로 크로우는 무손상무기랍니다. 앞으로 검방이나 이도류 크로우를 사용하시는 다크엘프분들은 다크엘프의 특성에 맞게 근거리형 몬스터들이 출몰하는 장소라면 고랩의 사냥터라도 충분히 사냥이 가능하시니 알아두시고요. 원거리형이나 마법형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장소는 비추랍니다. 금일도 득템들 많이 하시고요. 이번편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황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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